필립스코리아가 KCR2021서 선보이는 새로운 스펙트럴 CT 장비 (사진=필립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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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 참가해 헬스 테크놀로지 역량을 집약한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KCR에서 필립스는 '정밀 의료 실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진단 시스템 및 워크플로우'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전시와 오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필립스는 새로운 스펙트럴CT 장비를 이번 KCR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이 장비는 아직 국내 허가 취득 전으로, 스펙트럴 영상 기술을 집약해 심장학, 신경학, 종양학, 응급의학, 인터벤션 및 방사선종양학 등 여러 전문 분과에서 의료진의 효율적인 영상 분석과 정확한 진단, 워크플로우 개선을 돕는다.
100㎸의 에너지 레벨을 사용해 기존 스펙트럴CT 장비 대비 선량을 40% 줄이고도 영상 품질은 유지하며, 8㎝ 와이드 스펙트럴 디텍터로 더 넓은 부위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또 AI(Adaptive Intelligence) Cardiac Motion Correction 알고리즘을 탑재해 부정맥 환자 등 CT촬영이 어려운 경우에도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필립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4일 '새로운 스펙트럴CT의 시대'라는 주제로 오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병원 영상의학과 팀 라이너 박사가 새로운 스펙트럴 CT로 심혈관 영상 촬영 시 얻을 수 있는 이점에 관해 발표한다. 또한, 필립스 R&D센터 CT 부문에서 포톤 카운팅 기술 분야를 이끄는 요드 야길박사가 스펙트럴 디텍터에 적용된 포톤카운팅 기술에 관해 설명한다.
필립스 전시 부스와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의료진이 정밀하게 환자를 케어하도록 돕는 AI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진단 시스템과 최신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인다. MR 부문에서는 높은 경사 자장 구현율로 정밀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MR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를 소개한다. 초음파 부문에서는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에픽 엘리트 VM6.0'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카트형과 포터블 형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초음파 시스템 '이노사이트'와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임상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SmartCT를 탑재한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 2.1' 도 선보인다. SmartCT는 중재적(인터벤션) 시술에 활용하는 3D이미지 기술이다. 여러 영상진단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서버형 영상 데이터 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도 소개한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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