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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0일 주요기업 결산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12.92 포인트, 0.36% 오른 3535.07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46.07 포인트, 0.32% 상승한 1만4482.9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18.90 포인트, 0.58% 뛴 3275.97로 개장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감이 계속 장에 부담을 주면서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반도체주와 철강주, 식품주가 나란히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는 13.22 포인트, 0.38% 올라간 3535.3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8분 시점에 68.65 포인트, 0.48% 상승한 1만4505.5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9분 시점에 3292.64로 35.57 포인트, 1.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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