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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을 두고 TV 토론을 펼친다.
민주당,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29일 송 대표와 이 대표가 30일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언론중재법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2:2 토론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에 송 대표와 언론중재법 관련해서 백분토론 나간다. 언론인 출신의 최형두 의원과 함께 나가게 돼 든든하다”고 100분토론 출연 일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토론은 생방송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현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방송시간대를 변경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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