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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에 감염된 경우 변이에 비해 입원할 확률이 두 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과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올해 3∼5월 잉글랜드 코로나19 확진자 4만3천338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시기는 영국 켄트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변이와 인도에서 확인된 델타변이가 함께 유행하던 때입니다.
대상자 중 알파변이 감염자가 80%였고 나머지는 델타변이였습니다.
첫 코로나19 검사 후 14일 내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델타 변이 감염자에서는 2.3%에 해당하는 196명이 나왔고, 알파 변이 감염자 가운데서는 2.2%에 달하는 764명이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여기에 나이와 성별, 인종 등의 차이를 감안하면 델타변이 감염자의 입원 위험이 알파변이에 비해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 발표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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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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