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가을장마' 내내 비소식…아침·저녁 선선

기사내용 요약

일주일 내내 비 소식 예상돼
기압골 영향 받아 폭우 오기도
연이은 강수에 기온 다소 ↓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1.08.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다음주(8월30일~9월6일)는 '가을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연이은 강수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 날씨는 이번주보다 선선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엔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충청권,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31일은 서쪽에서 다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9월1일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2일에는 제주도에서도 비 소식이 예상된다.

특히 3~6일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보 기간 동안 아침 기온은 주 중후반까지 18~25도, 낮 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여 지난주보다 아침과 낮 최고기온이 1~2도 가량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한 주 내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