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성 일일 임신부 체험…"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

[뉴스딱]

하루 동안 임신부 체험에 나선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침대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키는 남성, 상반신에 커다란 무언가를 달고 있는데요.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이 남성은 최근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여성이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이 드는지 체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임신부처럼 보이기 위해 배에는 수박, 가슴에는 멜론을 주방용 비닐 랩으로 고정한 겁니다.

하지만 침대 위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데요, 몸을 일으켜 보려고 시도하지만 복부에 체중이 실려서 실패하고 맙니다.

이후 다리가 방바닥에 닿긴 했지만 상반신을 꼿꼿이 세우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었습니다.

남성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훨씬 더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임신부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데는 요령이 필요하다면서 그 방법을 조언하는가 하면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임신부의 어려움이 조금은 전달된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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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임신부 체험에 나선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침대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키는 남성, 상반신에 커다란 무언가를 달고 있는데요.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이 남성은 최근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여성이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이 드는지 체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임신부처럼 보이기 위해 배에는 수박, 가슴에는 멜론을 주방용 비닐 랩으로 고정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