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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LH 임원 형, 구역 지정 6개월 전에 땅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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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태로 여론이 들끓었던 몇 달 전 정부합동조사단은 투기 의혹을 샅샅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 LH 간부의 친형이 도시개발구역에 수억 원대 땅을 매입한 의혹이 뒤늦게 제기된 것을 비롯해 '셀프 조사'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한지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양정역입니다.

지난 2019년 3월 이 일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는데요, 사업 시행자로는 LH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