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
아기 스스로 잘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2년간 임상경험 집대성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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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곽윤철 소장이 0세부터 2세까지 신생아와 교감하는 수면 교육법을 담아낸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이하 통곡아기)를 펴냈다. 곽 소장은 지난 22년간 산후조리원과 여성병원에서 3만5000명의 신생아를 만난 수면교육법 전문가다.
신간 '통곡아기'는 아기 스스로 잘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편안한 수면 환경 만드는 법, 규칙적인 수면이 습관화되는 생체 시계 설정법 등 저자의 임상경험을 집대성했다.
저자는 "아기가 보내는 수면 신호를 읽고, 아기 스스로 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부모와 아기와의 교감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부보가 아이와 교감할 수 있다면 태어나 먹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을 가르치듯 아기에게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법’을 가르쳐춰서 아기 스스로 잘 수 있다는 것.
책은 저자의 상담 사례를 통해 Δ울음 강도별 특징 Δ월령별 일일 낮잠 횟수 Δ수면 신호를 찾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등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초보 부모가 실전 육아에 바로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부모가 아기 수면과 관련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아기가 배 위에서만 잘 때, 너무 일찍 자려고 할 때, 트림시키다 잠들어버렸을 때, 밤에는 잘 자는데 낮잠을 못 잘 때 등 수면 습관 관련 질문부터 원더윅스, 이앓이, 모로 반사 등이 담겼다.
저자는 초보 부모들에게 "아기가 울 때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압니다. 중요한 것은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울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럼 아기는 울음을 그칩니다"라고 말했다.
◇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 곽윤철 지음/ 북라이프/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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