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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BS이사 11명 추천…'KBS 출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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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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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제5기 방통위 2021년 제1차 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1.6/사진=뉴스1(방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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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제36차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11명의 임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선 지난 8월 4일 KBS 이사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40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11명을 이사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권순범 전 KBS 정책기획본부장, 김종민 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김찬태 전 KBS 국장급 PD, 남영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류일형 KBS 이사, 윤석년 방통위 규제심사위원장, 이상요 세명대 교수(전 KBS 기획팀장), 이석래 전 KBS미디어텍 대표이사, 이은수 전 KBS 협력제작국 프로듀서, 정재권 전 한겨레21 편집장, 조숙현 법무법인 원 변호사 등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6명이 KBS 전·현직 인사로 채워졌다.

이번에 추천된 11명은 방송법 제46조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며,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된다.

방통위는 KBS와 방문진 이사 선임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면접심사 시 상임위원들의 질의와 임명된 이사들의 답변 주요 내용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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