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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충남 서천·보령·부여·논산 호우주의보 해제…금산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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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최대 160㎜ 강수량…오후부터 비 소강

뉴스1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걷고 있다. (자료사진) 2018.9.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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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서천과 보령, 부여, 논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금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령(외연도) 162.5㎜, 태안(북격렬비도) 118㎜, 청양 114㎜, 금산 108.1㎜, 공주(정안) 106.5㎜, 홍성(서부) 97.5㎜, 대전(장동) 90.5㎜, 계룡 89㎜, 예산(원효봉) 81.5㎜, 서천(춘장대) 78.5㎜, 논산 78㎜, 천안 76.6㎜, 서산 74.4㎜, 부여(양화) 68.5㎜, 아산(송악) 57㎜, 당진(신평) 42.5㎜ 등이다.

충남남동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4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25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충남 당진과 홍성, 태안, 서산, 보령, 서천 등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해제 예고된 24일 밤까지 초속 10~16m, 최대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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