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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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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3 남성, 플립3 여성이 PICK!” 삼성 폴더블폰 사전개통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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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24일부터 4일간 사전개통 진행

-SKT “30~40세 고객, 전체의 60%”

-KT, 신형 폴더블폰 사전예약 전작의 10배

-LGU+, 가수 사이먼 도미닉과 사전개통행사 진행

헤럴드경제

지난 23일 강남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가수 사이먼 도미닉과 갤럭시Z 시리즈 개통 고객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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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갤럭시S, 갤럭시노트보다 잘 팔린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사전 개통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전을 시작한다.

신형 폴더블폰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 통신사와 자급제 제품을 합쳐 약 8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사전 개통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초기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4일 간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사전 개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신형 폴더블폰이 사전예약에서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을 뛰어넘는 예약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세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기별로는 ‘갤럭시Z 폴드3’의 경우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57%를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3’은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이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준비한 갤럭시Z 폴드3·플립3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판매 시작 후 이틀만에 완판됐다.

SK텔레콤은 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맞아 홍대에 위치한 정보통신기술(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폴더블 체험존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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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들이 홍대 정보통신기술(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설치된 폴더블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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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사전예약에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신청 건수가 이전에 출시된 폴더블폰 대비 약 10배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Z 플립3’로 전체의 71%를 기록했다.

KT는 이날 KT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사전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KT 유튜브채널’로도 동시에 공개됐다.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고객 1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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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맨 오른쪽)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맨 왼쪽)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KT의 삼성전자 폴더블폰 개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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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전개통 시작 전날 오후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단말기 전달식 및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 Z 시리즈 광고모델인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호 개통고객 이벤트를 통해 단말기종별 1인, 총 2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신형 폴더블폰을 자급제로 구입한 후 U+알뜰폰 파트너스 9개사를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하는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최저 7700원에 7GB ▷최저 1만9800원에 211GB ▷최저 9900원에 65GB 등 롱텀에볼루션(LTE) 3종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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