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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태풍 '오마이스' 영향 인천 목적도 최고 91㎜내려…서해5도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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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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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서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목적도에서 최고 강수량 91㎜를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지역 누적 강수량은 목적도 91㎜, 소청도 61.5㎜, 백령도 54.3㎜, 승봉도 44㎜, 대연평 38.5㎜, 영흥도 35㎜, 자월도 34.5㎜ 등이다.

또 부평 14.5㎜, 연수 18㎜, 중구 16.2㎜, 강화 17.2㎜ 등을 기록했다.

최고 순간바람은 서수도 16.7m/s, 볼음도 15.7m/s 백령도 13.7m/s, 송도 11.3m/s, 중구 10.4m/s, 부평 8.3m/s, 강화 4.8m/s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서해5도는 전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유지 중이며 이날 오전 6시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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