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부산경찰, 태풍 대비 비상근무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동대 2개 중대 증원 배치
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1일 부산 기장군 무곡지하차도에서 경찰이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교통, 지구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8.2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관련, 23일부터 가용한 경찰력을 총 동원해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12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재난상황실을 증원·운영하고, 교통·지역경찰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교통·지역경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동대 2개 중대를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발령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 월파 우려지역, 해상교량, 산사태 예상지역 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호등 및 안전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피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통제를 한 뒤 관리주체에 통보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해발생에 따른 지자체 등의 대민지원 요청시 가용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경찰관의 안내·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