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그들에게 여성은 사람이 아닙니다"…아프간 소녀의 호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의 인권이 다시 크게 후퇴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을 떠나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아프간 출신 여고생에게 고국 여성들이 맞닥뜨린 두려움이 어떤 건지, 안서현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 여학생은 9년 전 가족들과 아프가니스탄을 떠났습니다.

아버지가 탈레반으로부터 위협받게 돼 가족 모두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살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