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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프간 대통령, 죽기로 싸우겠다더니 다음 날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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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공항 주변, IS 위협까지 커져 '초비상'

<앵커>

필사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슬람국가 IS의 위협까지 커지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은 미국 정부에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해놓고 바로 다음 날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하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가니 전 아프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