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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랑제일교회 폐쇄하니…광장서 수백 명 함성 ·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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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 시설폐쇄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오늘(22일)은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광장 일대에서 예배를 진행했는데, 장소만 달라졌을 뿐 한 곳에 수백 명이 몰린 것은 똑같았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면 예배가 금지된 거리두기 4단계에도, 줄곧 교회에 모여 예배를 진행하다 시설폐쇄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오늘은 헌금함만 내놓고 교인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오달교/서울 성북구청 문화기획팀장 : 오늘 예배 시설에 대한 출입 흔적이나 이런 건 없고 (폐쇄 명령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교인들은 광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경찰 : 금지된 실외 예배는 중단하여 주시고 귀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