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달러 이상 오르면 5만5000달러까지 열광할 것"
두 달여 만에 5천만원 회복한 비트코인 (서울=연합뉴스)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5천만원선을 회복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기준 7일 오후 5천만원을 넘어선 비트코인은 8일 오전 10시 기준 5천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5천만원대를 찍은 것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2021.8.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21-08-08 10:02:2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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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3개월 만에 개당 5700만원대를 돌파하고 횡보 중이다.
22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개당 5740만4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24시간 전보다 0.23% 하락한 5755만3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업비트 기준으로 3개월여 만에 5700만원대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16일 오전 9시 기준 개당 5764만90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암호화폐거래소 CEX.IO의 전무 콘스탄틴 아니시모프가 “다음 주요 저항선은 5만 달러(약 5917만원) 영역이다. 최근 가격 상승은 아직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5만 달러 이상 올리기 위해 매수하면 5만5000달러(약 6509만원)까지 더 열광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폴 튜더 존스, 스탠리 드러큰밀러 등 유명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인정하면서 지난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2% 오른 개당 380만9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05% 오른 개당 1445원, 도지코인은 0.53% 오른 개당 376원에 거래됐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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