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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양산 모래불마을 상습침수피해 불안 걱정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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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지성 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를 입었던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모래불마을.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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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상북면 석계리 모래불마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모래불마을 지역은 양산천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나 국지성 호우 시 자주 침수 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으로 관리해왔던 곳이다.

시는 올해 3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행안부의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 지난 4월 현장심사를 마무리하고 403억원의 사업비 최종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집중호우 시 하천흐름을 방해해 제방이 넘치는 대석4교를 재가설을 비롯해 양산천의 제방 보강, 분당 120t 처리용량의 배수펌프장 1곳 설치, 6만t 규모의 우수저류지 신설, 사방시설 1곳 신설, 우수관로정비 등에 쓰인다.

양산시는 사업이 최종확정되면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 상북면 석계리 일원 사업면적 8만4000㎡를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사업비가 나오면 기본·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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