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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쓰비시 채권 압류 결정…배상 길 열렸지만 '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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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법원이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가 국내 기업에게 받아야 할 돈을 압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가족들의 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건데, 피해자들이 배상받을 길이 열렸다는 평가도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손형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지난 2018년,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범기업 미쓰비시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법적 근거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