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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뉴스딱] 의암호에 유입된 미세플라스틱, 어디서 왔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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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최근 수도권 상수원이죠.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 원인을 살펴봤더니 의암호 주요 지류인 공지천 보행자 도로에 칠했던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강원대학교 연구팀은 춘천 의암호에 최소 11억 개에서 최대 3천700조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됐는데, 해당 플라스틱을 분석한 결과, 춘천시가 의암호 주요 지류인 공지천에 칠했다가 벗겨진 수용성 페인트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10월~11월, 의암호 주요 지류인 공지천의 보행자 통행로 1.7km 구간에 파란색 수용성 페인트를 칠했는데요,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을 분리해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