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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실수로 명단 누락…2주 밀린 '희망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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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회복자금'이 이틀 만에 2조 원 넘게 지급됐습니다. 그런데 경기 김포에 있는 학원 수십 곳은 관할 관청의 황당한 실수로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무슨 사정인지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포에서 3년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A 씨.

그동안 네 차례 재난지원금을 받아 이번에도 당연히 지급될 걸로 생각했는데 지원금 신청 문자가 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