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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하이닉스, 유튜버 겨냥 SSD 2테라바이트 '골드 P3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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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저장장치인 '골드(Gold) P31' 라인업에 2TB(테라바이트) 용량 제품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이머, 유튜버, 스트리머 등 대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모델이다.

골드 P31 제품은 초당 3500MB(메가바이트)의 순차읽기와 초당 3200MB의 순차쓰기 처리 속도를 갖췄다. 이는 저장장치를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인 'PCIe' 3세대 제품군 중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와트당 읽기 속도는 동종 제품 대비 최대 434% 더 효율적이며, 새로 출시된 2TB 모델은 내구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쓰기 가능 용량(TBW)이 업계 최고 수준인 1200TBW를 갖췄다.

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소비자용 SSD를 선보인 바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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