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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제훈, 구교환과의 꿈의 조우! 팬심이 이룬 환상적 연기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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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과 구교환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지난 2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보여준 환상의 케미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 ‘탈주’에서 그대로 발휘되었다. 7월 3일 개봉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은 영화 ‘탈주’에서 그가 오랜 팬심을 갖고 있던 구교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워 보였다. 그가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구교환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두 배우는 실제로 ‘탈주’를 통해 그 바람을 실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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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구교환에 대해 “제가 진짜 너무 좋아했다”며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구교환 역시 이제훈의 팬심에 화답하며 “상대 배우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힘이다”라고 전했다. 두 배우의 이런 상호 애정과 존중이 영화 속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탈주’는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예정이다. 북한병사 규남과 보위부 장교 현상 간의 갈등과 추격은 영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감독은 두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과 추격전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구교환이 출연한 ‘아이들’이라는 작품과 ‘파수꾼’의 같은 감독님이 연출한 이 작품은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제훈은 “형의 작품을 오랫동안 지켜본 팬”이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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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이제훈과 구교환의 케미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감동을 자아낸다. 이제훈은 구교환의 낯가림 때문에 말을 편히 놓지 않았던 점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구교환이 이제훈에게 몸을 기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영화 ‘탈주’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두 배우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영화로, 빠른 전개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가득한 ‘탈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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