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나기 소식이 잦죠.
오늘(18일)도 우산은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6km 상공에 영하 10도의 찬 공기가 자리하고 있고요, 낮에 기온이 오르면 기온 차로 인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는 것인데요.
오늘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고요,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것도 있어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풍이 강하게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특히 현재 영동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이들 지역의 호우특보 더 확대됐고요, 포항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현재 강릉시 홍제동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 여파로 일부 중서부와 경북 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31도, 대구가 28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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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나기 소식이 잦죠.
오늘(18일)도 우산은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6km 상공에 영하 10도의 찬 공기가 자리하고 있고요, 낮에 기온이 오르면 기온 차로 인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는 것인데요.
오늘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고요,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