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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언론중재법 처리 강행 수순…"언론 자유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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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오늘(17일) 다시 국회 상임위 심사대에 올랐습니다. 여당은 심사 당일 독소조항을 없앴다며 2차 수정안을 제시했는데, 야당과 학계, 언론단체는 일제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원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이 오늘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낸 언론중재법 2차 수정안에는 고위공직자 등에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자격을 안 주고, 언론사의 기자 개인에 대한 구상권 청구 조항을 삭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