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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출시..1인가구·신혼가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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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한 외관에 내부공간은 넓어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이사가 잦은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콤팩트한 외관에도 내부 공간은 넓은 편이다.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4세트와 냄비·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고 내부 바스켓 깊이가 452mm에 달해 지름 260mm의 팬도 거뜬하게 수납할 수 있다.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돼 다양한 식기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다.

강력한 세척·살균 기능도 갖췄다.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이중 입체 물살을 만들어내고, 75도의 고온직수를 사용해 딱딱하게 굳은 기름까지 제거해준다.

산섬전자는 “고온살균 옵션 또는 통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대장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999%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17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한 일반 유통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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