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은 '조용한 장례'를 치르겠다면서 외부인 조문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군은 오늘(14일) 순직 결정을 내렸고, 고인은 내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이어서,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B 중사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대전병원 정문입니다.
조화를 실은 차량이 종일 병원 입구를 드나들었고, 검정 옷차림의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며 가족과 친지, 장병을 제외한 외부인의 조문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군 출입 담당자 : 협의가 돼야 들어올 수 있으니까….]
군에서 가혹행위를 당하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자식을 잃은 다른 어머니들도 슬픔을 나누기 위해 병원 앞을 찾았습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은 '조용한 장례'를 치르겠다면서 외부인 조문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군은 오늘(14일) 순직 결정을 내렸고, 고인은 내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이어서,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B 중사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대전병원 정문입니다.
조화를 실은 차량이 종일 병원 입구를 드나들었고, 검정 옷차림의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며 가족과 친지, 장병을 제외한 외부인의 조문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군 출입 담당자 : 협의가 돼야 들어올 수 있으니까….]
군에서 가혹행위를 당하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자식을 잃은 다른 어머니들도 슬픔을 나누기 위해 병원 앞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