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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풍선효과로 피서객 40배 된 곳, 방역은 허술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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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동해안에서는 유명 해수욕장마다 방역 조치를 강화하자, 비교적 작은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는 발열 체크도 QR코드도 없다는 겁니다.

조재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

올여름 이곳을 찾은 피서객은 25만여 명.

지난해보다 무려 40배가 많습니다.

강릉·경포 같은 대형 해수욕장들이 야간 출입을 막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자, 풍선효과로 방문객이 몰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