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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가격 5500만원대 기록…가상화폐 일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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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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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5500만원대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5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2.55%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지난 9~12일에는 5000만~5300만원대에서 횡보했지만 13일 오후부터 강한 상승 추세를 타면서 가격대가 올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384만4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00% 상승했다.

해외에서도 가상화폐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1% 급등한 4만76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헤지(회피) 수단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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