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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미국 워싱턴 군사시설 근처에서 총성…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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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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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군사기지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기지가 전면 폐쇄됐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13일 AP통신은 워싱턴DC 남동부에 위치한 조인트 베이스 아나코스티아 볼링 남쪽 지점에서 총성이 울린 뒤 무장 괴한이 길을 가로질러 뛰어갔으며, 이로 인해 기지 전체가 폐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지 측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런 사실을 알린 뒤 "혹시 괴한과 마주쳤을 때 안전한 길이 있다면 내달리고, 그렇지 않다면 숨어라. 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불과 휴대전화 벨 소리를 끄고 조용히 있으면서 싸울 준비를 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워싱턴DC 경찰도 현장에 출동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총격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 366만㎡ 규모의 기지에는 해군 범죄수사국 워싱턴 사무소와 국방정보국 본부와 함께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부대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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