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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후 6시 전국서 1,446명 확진…어제보다 215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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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2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61명보다 215명 적지만, 지난주 금요일(8월 6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천395명에 비해서는 5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63명(59.7%), 비수도권이 583명(40.3%)으로 시도별로는 경기 417명, 서울 378명, 부산 130명, 경남 85명, 인천 68명, 대구 63명, 충남 56명, 경북 54명, 제주 42명, 충북 35명, 강원 26명, 대전·전남 각 25명 등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7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3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4일로 39일째가 됩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의 한 교육시설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종사자, 가족 등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종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종사자,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논산시 농촌작업장 14명, 충남 아산시 지인모임 36명, 충북 영동군 고등학생 지인모임 12명 등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 진도군 카페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고, 대구 달서구의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교인, 가족 등 9명이 확진돼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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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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