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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서른, 진짜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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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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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출간한 지 얼마되지 않아 흔들리는 서른에 접어든 30대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간이다.

책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서른에게 긍정의 변화를 안겨주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서른앓이로 방황했던 저자가 우연히 지인에게 추천받은 책을 읽으면서 밑줄 긋고 별표 치며 교감하고 힐링한 책 속 문장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관계, 돈, 일 등 답답하게 죄어오는 걱정들에 대한 방향, 결국 그래서 나란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저자는 다가올 삶에 대해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고 회사를 다니고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어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선 후 자신의 지난 서른앓이를 돌아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공유해 나간다.

이 책은 관계, 사랑, 일, 돈 등 저자가 30대 들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들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준 책과 문장을 네 개의 챕터로 나누어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길 이러한 방대한 양의 고민들은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장으로 압축된다.

때로는 소설에서, 때로는 심리학책에서, 때로는 동화나 철학책에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이를 나란 사람을 알아가는 수단으로 활용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이다.

◇ 서른, 진짜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 김현중 지음 / 더퀘스트 펴냄 / 1만5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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