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음악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해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
MTV가 11일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중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5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9월 12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BTS가 지난해 발표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두아 리파의 ‘레비테이팅’,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등 쟁쟁한 인기곡들과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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