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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멕시코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서 4.5%로, 0.25%포인트 올렸다.
중앙은행은 직전인 지난 6월 회의 때도 동결 예상을 깨고 0.25%포인트의 깜짝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2018년 12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었다.
지난번 인상 이후에도 물가 상승 추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이번 금리 인상도 이미 예견돼 왔다.
7월 기준 멕시코의 물가 상승률은 연 5.81%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를 크게 웃돌았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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