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탈모가 생겨 대머리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9일 모더나 1차 접종을 받았다는 A 씨, 접종 뒤 이틀째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점점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늘었다고 전했는데요.
A 씨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백신 접종 뒤 약 3주가 지난 지난달 7일, 뒤통수에 동전만 한 크기의 원형 탈모 흔적이 보입니다.
다시 3주가 더 지난 지난달 31일에는 두피 전체가 훤히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졌습니다.
지금을 가발을 쓰고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A 씨는 '평소 건강했고 혈액 검사 등 각종 검사에서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백신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는데요.
실제로 백신 부작용으로 탈모의 가능성이 제기된 적은 있었습니다만, 아직 탈모와 백신의 관계성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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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탈모가 생겨 대머리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9일 모더나 1차 접종을 받았다는 A 씨, 접종 뒤 이틀째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점점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늘었다고 전했는데요.
A 씨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백신 접종 뒤 약 3주가 지난 지난달 7일, 뒤통수에 동전만 한 크기의 원형 탈모 흔적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