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포스터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부산시는 이날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피해자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4회째인 올해는 '기림 그리고 울림'을 부제로 e-기념식과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할머니들 아픔과 용기 있는 행동을 다시 한번 기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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