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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하루 새 강풍·우박·폭우에 폭염…美시카고 일원 연일 악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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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엔 토네이도…수십만 가구 전력공급 중단·항공기 수백편 결항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일원이 연일 극심한 악천후에 시달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카고 일원에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풍과 동전 크기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건물과 가로수가 훼손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항공·철도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