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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7월 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6.2% 줄어든 150만대가 팔렸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거형망(鉅亨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승용차시장신식연석회(승연회 CPCA)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보다는 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전월에 비해선 4.9% 줄었다.
판매량은 일반 승용차가 작년 같은 달보다 6.6% 감소한 72만1000대, MPV(다목적 차량)는 8.8% 줄어든 8만7000대, SUV 경우 5.5% 덜 팔린 69만1000대다.
고급형은 18% 크게 감소한 20만대다. 6월에 비해선 21%나 줄었지만 2019년 7월보단 7% 많았다.
중국산 승용차는 20% 늘어난 64만대가 팔렸다. 전월에 비해 5% 증가했으며 2019년 7월 대비론 23% 급증했다. 시장 점유율은 45.4%로 12% 포인트 높아졌다.
외국 브랜드 승용차는 19% 감소한 67만대에 달했다. 6월보다 7% 줄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15% 적게 팔렸다.
7월 중국에서 수출한 승용차는 완성차와 반조립차를 합쳐서 12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2% 대폭 늘어났다. 이중 신에너지차(NEV)가 169.4% 대폭 증가한 22만2000대로 20%를 점유했다.
한편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7월에 중국에서 제조한 전기차 3만2968대를 판매했다. 6월 판매 대수 3만3155대에서 약간 줄었지만 비슷한 수준이다. 수출 대수는 2만4347대다.
중국 전기차 비야디(比亞迪 BYD)는 5만387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상하이 자동차 합작사가 2만7347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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