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로 주민과 관광객 해변 접근이 통제된 10일 속초 해수욕장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촬영 이종건] |
동해해경청은 태풍은 소멸했지만, 동해안에서 물결이 최대 6m까지 높게 이는 등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동해안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일가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동해해경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안가와 방파제,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출입 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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