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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 당분간 흐리고 비…더위 한풀 꺾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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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원한 소나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오수희 기자 = 한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부산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9.4도를 기록했다.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기온은 이보다 높은 31.3도까지 올랐다.

이날 부산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10∼20㎜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28∼30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흐린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13일부터 1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낮 최고기온 역시 3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이전과 비교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은 제9호 태풍 '루핏'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현재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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