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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포항·울진 해역 3일간 높은 파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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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뉴시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울진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 채수준)는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3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포항시 환호동 바닷가.(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1.08.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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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3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울진, 영덕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6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양 관계자는 “풍랑특보나 너울성 파도 예보시에는 해상 기상이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높은 파도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마저 우려되고 있다"며 "주민들 스스로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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