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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모더나, 절반 이하만 공급"…접종 간격 6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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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가 우리 정부에 이달 약속했던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모더나 측에 즉각 항의하면서 앞으로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6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모더나 측이 이달 중 우리나라에 공급하기로 한 백신은 850만 회분입니다.

하지만 지난 6일 모더나 측은 우리 정부에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그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