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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영상]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목까지 빗물 차올라…"재난영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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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폭우로 불어난 빗물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려들면서 탑승객의 목까지 차오른 위급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9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토니 루와 그의 친구 두 명은 지난 7일 밤 10시쯤 홍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해보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로비 층에 도착하자 문이 열리기도 전에 빗물이 환풍기를 통해 엘리베이터 안으로 순식간에 쏟아져 들어왔고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