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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분당 김밥집 관련 식중독 유증상자가 2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77명 늘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방문한 고객 중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신고한 사람이 2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가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의뢰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9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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