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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마일게이트, 취약 계층 아동 대상 '스마일클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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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대학생 멘토와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점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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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신체활동이 결여된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놀이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클럽'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즐거운 신체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 지원을 취지로 비영리 교육 소셜 벤처 점프와 협약을 맺고 '스마일클럽'을 기획했다. 희망스튜디오는 그동안 사각지대 학대피해아동과 취약계층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관계를 맺고 사회성을 키워가는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물질적,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놀이를 통해 코로나 시기 더욱 부족한 신체활동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점프는 경제적 양극화로 심화되고 있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성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

'스마일클럽'은 재미와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을 모색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과 협력 등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아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자신감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 등에도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교육 봉사에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체육 전공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이달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놀이의 재미,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긍정적 관계와 사회성을 함양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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