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연극으로 보는 '작은아씨들'에 소정화·최유하·홍지희 출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월9일 드림아트센터 개막

뉴스1

연극 '작은아씨들' 포스터(위클래식)©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연극으로 무대에 오르는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아씨들'(1868년)에 배우 소정화, 최유하, 홍지희, 박란주, 유연이 캐스팅됐다.

마치 가의 네 자매가 각자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연극 '작은아씨들'은 오는 10월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첫째 메그 역에 뮤지컬 '팬레터'의 소정화, '또 오해영'의 신의정이 출연하고 공연을 이끌어가는 역할이자 작가가 꿈인 둘째 조 역에는 뮤지컬 '판'의 최유하가 캐스팅됐다.

몸이 허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피아노에 재능있는 셋째 베스 역에 '포미니츠'의 홍지희와 '유진과 유진'의 정우연이,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화가를 꿈꾸는 귀여운 막내 에이미 역에는 '아랑가'의 박란주가 출연한다.

네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인 미세스 마치 역에는 유연, 가난하지만 행복한 마치 가를 부러워하는 로렌스 가의 손자 로리 역에는 강상준과 서동현,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 역에는 김우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작은아씨들'은 지난해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시범) 공연을 거쳐 올해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창작뮤지컬 '판'의 송정안 협력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곡을 맡았다.
yeh2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