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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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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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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가 금융감독원장으로 발탁됐다.

5일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의결을 거쳐 정은보 대사를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정은보 금감원장 내정자는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정,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 내정자는 금융 정책과 국제금융 분야, 거시경제에 대한 전문성을 지녔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감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도약과 신뢰 제고를 견인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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