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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투데이갤러리]박대성의 '청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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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청우 I(2021 Ink on paper 44.5x6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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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수묵화의 대가인 소산 박대성은 다섯 살 때 6.25전쟁으로 고아가 되고 인민군에 의해 한쪽 팔을 잃었다.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는 오직 먹과 붓에만 심취했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자신만의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완성했다.

박대성은 서양의 미술사조를 그대로 수용하는 대신 독창적인 방식으로 한국화의 모더니즘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해외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2022년 7월, 미국 서부에 위치한 LA 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그의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해 가을에는 미국 동부의 여러 명문 대학교에서 순회전이 진행된다.

순회전은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박대성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를 열기로 한 하버드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CGIS)를 시작으로 다트머스대학교 내에 위치한 후드 미술관,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메리 워싱턴대학교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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