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영상 유튜브 조회수 일주일 만에 1억 뷰 돌파
시간당 57만명 시청,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중 가장 빠른 수준
오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진행, 폴더블폰 등 신제품 공개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바일 경험 제공할 것”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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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출처=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펼칠 준비를 하라”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 57만명이 해당 영상을 본 셈이다.
45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모바일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변화는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나은 것’, ‘더 나은 경험을 한 번 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내레이션에 이어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을 제시한다. 이후 폴더블폰이 열리며 거대한 3차원 도시 풍경이 나타난다. 영상은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갤럭시 언팩 행사와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인다.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출처=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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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출처=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와 ‘펼칠 준비를 하라’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의 문구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각국 랜드마크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참여형 소셜 캠페인 ‘#언폴드챌린지’를 열고 있다. 방탄소년단,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등이 함께 한다. 해당 영상 또한 4일 기준 1억 8400만 뷰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언팩을 앞두고 틱톡에서 진행 중인 소셜 캠페인 ‘#언폴드챌린지’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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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0여 년 동안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점점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해진 현재를 조명하며,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 기기를 통해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오는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을 진행한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신제품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역대급 스펙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폴더블폰 대세화의 포문을 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도 함께 공개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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