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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中 우한에도 15개월 만에 코로나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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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처음 퍼졌던 후베이성 중심도시 우한에서도 약 15개월 만에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제(2일) 하루 중국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는 각각 61명,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한에서는 한 노동자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장자제 단체여행객들과 같은 기차에 탄 것으로 확인돼 조사한 결과, 밀접접촉자를 포함해 어제 하루 3명이 확진되고 4명이 무증상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한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5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인구 1천200만명 규모인 우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76일간 도시 전체가 봉쇄됐으며, 지난해 5월에도 집단 감염으로 일부 지역이 봉쇄된 바 있습니다.

어제 하루 우한 뿐만 아니라 양저우 등 장쑤성에서 45명, 장자제 소재지 후난성에서 6명이 나왔고, 상하이와 베이징을 비롯해 허난·윈난·푸젠 등에서도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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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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